마틴 쿠퍼1 모바일 통신의 역사 (무선 호출기, 휴대폰, 디지털 수갑) 지금 이 순간 스마트폰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까? 단 30분만이라도. 제가 직접 해봤는데, 솔직히 말하면 불안해서 손이 계속 폰 쪽으로 갔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를 '선(線)'으로부터 해방하겠다던 그 기술이, 결국 더 촘촘한 그물로 우리를 묶어버린 건 아닐까요. 모바일 통신의 역사를 다시 들여다보면, 그 답이 보입니다.무선 호출기에서 벽돌폰까지, 연결의 시작1973년 4월 3일,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한 남자가 벽돌 같은 기계를 귀에 갖다 댔습니다. 모토로라의 엔지니어 마틴 쿠퍼였습니다. 그가 들고 있던 것은 다이나택(DynaTAC) 시제품, 인류 최초의 휴대폰이었습니다. 무게가 1.1kg에 달했고, 10시간을 충전해야 고작 35분 통화가 가능했습니다. 지금 기준으로 보면 터무니.. 2026. 4. 21. 이전 1 다음